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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사격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예지와 김예지 선수에 이어 반효진 선수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여고생 총잡이' 반효진(대구체고)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완벽하게 통과하고 이제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반효진 결선 생중계
반효진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릴레이 메달을 이어갈 반효진의 결선은 7월 29일 오후 4시 30분 열립니다.
경기시작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아래 로그인 없는 실시간 무료중계를 통해 반효진 선수를 응원해 주세요.
반효진 인스타 응원하기
최초, 최연소로 불리는 반효진이 제대로 일을 내고 있는데요. 2007년생인 반효진은 이번 올림픽이 생애 첫 출전입니다.
아래 인스타를 통해 반효진 선수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사격을 처음 시작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7월에 처음 총을 잡았으니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서는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
반효진의 세계랭킹은 57위입니다. 이 정도라면 메달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한국 선수단은 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깜짝 메달이 있다면 반효진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선행
반효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여자 10m 개인전 본선에서 634.5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효진이 적중한 634.5점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웠던 632.9점을 1.6점 경신해 새로운 올림픽 신기록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44명 중 상위 8명을 추리는 본선에서 반효진은 1시리즈부터 106.2점을 쏴 2위로 달려 나갔습니다..
2~3시리즈 역시 반효진의 페이스는 좋았으며 첫 시도와 크게 차이가 없는 105.7점, 104.8점을 쏘면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4시리즈에서 106.6점을 기록해 선두로 올라서더니 5시리즈(105.9점), 6시리즈(105.3점)까지 호성적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전체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올림픽 신기록까지 따라왔습니다.
반효진 선수의 활약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