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한민국은 빙상강국입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종목으로 동계올림픽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빙상 종목에서도 호성적이 기대가 됩니다.
전 세계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강원도에 모여 자웅을 겨룹니다. 피겨,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스노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리보는 2026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윤곽을 그려볼 수 있는데요.
이 중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새로운 돌풍을 꿈꾸는 유망주인 정희단선수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정희단
★ 500미터 유망주
정희단은 밴쿠버 2010 대회와 소치 2014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평창 2018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빙속 여제 이상화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성덕여중 재학 시절이었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단거리)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희단(선사고)은 지난해 4월 한국 빙속 대표팀의 에이스인 김민선과 함께 당당히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 이상화, 김민선 그리고 정희단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둔 8월 말, 김민선과 박지우 등 대표팀의 쟁쟁한 선배들과 캐나다 캘거리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린 정희단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해 여자 500m 종목에서 39초33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희단은 '빙속 여제' 이상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과 릴레함메르 2016 동계 YOG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민선에 이어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생애 첫 청소년 올림픽에 출전하는 정희단은 청소년 올림픽부터 잘 끝내고, 한 단계 한 단계 잘 성장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일정 및 중계
대회 3일 차인 1월 22일(월)부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일시 | 금메달결정전 |
1월 22일 (월) 11:00 |
여자 500m |
1월 22일 (월) 12:04 |
남자 500m |
1월 23일 (화) 11:30 |
여자 1500m |
1월 23일 (화) 12:51 |
남자 1500m |
1월 25일 (목) 12:08 |
혼성 릴레이 파이널 |
1월 26일 (금) 12:52 |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
1월 26일 (금) 13:27 |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