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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서는 북한 선수단이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21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2관왕 안창옥 포함 7개 종목 16명을 출전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북 대결이 유력한 북한 체조의 안창옥 선수와 대한민국의 여서정 선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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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 및 중계방송
여자 체조 도마 종목의 남북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8월 3일 2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야 하는데요.
여서정과 안창옥 두 선수는 무난히 결선에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보며 남북 간의 뜨거운 경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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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결 안창옥과 여서정
안창옥은 2003년 4월 23일생이며 (21세) 신장 155cm, 북한 체조의 간판선수입니다..
2023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2개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안창옥은 또한 단체전에서도 중국과 일본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아래는 안창옥 선수의 2024 카이로 체조 월드컵 경기영상입니다.
여서정은 2002년 2월 20일생이며 신장 152cm이며 대한민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입니다.
여자 체조 도마 종목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수상했습니다.
★☆ 아래는 여서정 선수의 2023 세계선수권 경기영상입니다.
파리올림픽의 남북대결은 체조 외에도 탁구와 유도에서 성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뜨거운 경쟁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